경산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 실시 > 정치/행정

경산시는 1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직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산업재해 법률 전문가인 이민규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작업장 안전관리 ▲전국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산시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각 부서에 배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직자들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경산시의 중대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리감독자들에게 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