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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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1본문
맞춤형 인재 양성 본격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체계 구축
포항시는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연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 직업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지역기업, 대학이 협력해 고졸 인재의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직업계고 학과 개편,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취업 후 지역 대학과 연계해 학점 이수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 내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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