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경주 APEC 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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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4본문
“APEC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위상 높이고 경주 세계적 중심 도시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 지도부 및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 대표는 “APEC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며 “국민의힘은 국익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해 김석기 외통위원장, 김기현 APEC 특위 위원장, 이만희 특위 간사, 김정재·임이자 의원 등 경북지역 의원 9명이 함께했다.
보고회에서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주요 기반시설은 골격 완성 단계이며, 정상 숙소 35개소 조성도 이미 마무리됐다”며 “경주엑스포공원에는 30개 강소기업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와 대기업이 참여하는 K-테크 쇼케이스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복 패션쇼, 보문멀티미디어쇼, 대릉원 파사드 공연, XR 모빌리티 버스 운행 등 전통과 첨단을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현장 점검 후 “격랑의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기회이자, 경주가 세계적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지원 특별법과 APEC 결의안 국회 통과에 힘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현재 APEC 시설은 완벽히 준비됐으며, 1000여 개 점검표를 바탕으로 숙박·식당 서비스, 길거리 휴지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PEC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고, 경주를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교통·수송 특별본부 운영과 의료지원단 24시간 상시 가동 등 안전·편의 대책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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