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귀성객 따뜻하게 맞이' 환영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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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4본문
권기창 시장·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참석 ‘정 넘치는 명절 도시’ 홍보
안동시는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안동역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시는 이번 연휴가 긴 휴일과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면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안동역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안동역장 등 20여 명이 귀성객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권 시장은 현장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환영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그는 같은 날 오후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안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친절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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