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장 "동구청장 출마선언" > 정치/행정

국민의힘 장상수 대구시의장이 14일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장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3선 동구의원, 2선 대구시의원으로 일해 예산과 행정의 전문가로서 의장으로 일하며 동구의 인프라 확충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비·시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고 했다.

또한 수많은 지역 현안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동구주민을 위해 관철시켜 왔으며 고도 제한과 항공소음, 개발제한구역, 하천구역 규제에  발목 잡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로 머무르냐, 천지가 개벽할 혁신  로드맵으로 도약의 물꼬를 트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고 했다.

동구의 개발을 막아왔던 K-2 이전으로  향후 100년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시기이며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민생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했다.

그는 또 경륜 있는 구청장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7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확실한 변화, 혁신적인 동구의 미래를 현실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K2 후적지, 동구의 새로운 개혁도시로 만들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립해 공항 후적지와 통합신공항을 잇는 교통인프라를 강화, 대구경북 상생경제권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동대구 벤처밸리,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기업과 연계된 노년, 청년 일자리과 안심 권역을 ICT기반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로 지정하며 첨단복합단지를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의 거점지로 육성해 나가겠다 했다.

안심공단에 주거와 산업을 모두 갖춘 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창업, 벤처, 새싹기업을 위한 터전으로 육성과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 유치, K2 인근 고도제한, 도시계획을 획기적으로 조정한다고 했다.

한편  그린벨트 제한 조정, 교육 및 정주 환경 개선과 중고등학교 유치, 공립단설유치원 및 공공도서관 설립, 남녀노소, 장애·비장애 맞춤식 문화·복지·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금호강∼팔공산 르네상스 시대와 관광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팔공산,  동촌유원지의 관광특구 지정, 팔공산 종주 트레일을 조성한다고 했다.

한편 장상수 의장은 동구의 가치와 명성을 되찾고 성장의 걸림돌이었던 규제를 재편해  ‘혁신의 동구 100년’을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