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국민의힘 이성희 시의원 "경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 정치/행정

국민의힘 경산시의회 이성희 의원이 다가오는 6. 1일 경산시장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이 의원은 10일 경산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경산',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희망찬 미래가 열리는 꿈이 실현되는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산업, 문화, 복지, 교통,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의원에 따르면 경산시는 최근 '외적 성장에만 치중해 주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요와 삶의 질 향상에는 등한시해' 사람은 늘어났어도 이웃의 인정이 없고, 지하철과 도로, 버스와 택시는 늘어났어도 교통이 불편하며 건물과 아파트가 많아지며 집값과 땅값은 올랐지만 생활수준등이 궁핍해졌다고 전했다.

따라서 늘 거창한 언변으로 공수표만 날리는 소위 ‘정치꾼’이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세심함’과 가족을 생각하는 ‘든든함’을 갖춘 엄마이자, 다양한 지역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시민들의 진정한 ‘민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드럽고 섬세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경산은 인근 대구와 청도, 영천에 비해 인지도가 턱없이 부족하며 대추와 묘목, 대학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대추와 묘목은 생산지역이 많아지면서 대표성을 잃고 대학은 학생 부족으로 소멸을 걱정하고 있으며 갓바위는 이미 대구의 관광지로 각인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경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지역 발전의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하겠다고 했으며 "천문대와 경산의 명산들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산림욕을 겸한 둘레길을 조성과 도심과 농촌을 잇는 가로수길"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어르신과 청년 간 교감을 통해 세대갈등을 해소하는 ‘세대이음 사업’, 택배와 관련된 범죄를 막기 위해 ‘무인택배보관함 설치사업’,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교육 및 지원사업’, 고령자의 재취업을 돕는 ‘시니어 재취업 지원사업’, 장애인의 열악한 환경을 해결하는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자녀돌봄 상담 및 지원사업’ 등 가족친화도시를 활성화해 미래로 나아가는 가족 친화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희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실업, 주택, 환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막혀있는 소통의 창구를 만들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