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 "직장내 갑질 투신사건등 대책마련 집중" 질의 > 정치/행정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의 "직장내 갑질 투신사건",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소방력 대책마련등을 집중 질의 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 청력보호구 미지급, 직장 내  갑질로 위한 투신사건 등 문제점의 대응 방안과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소방력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소방 공무원들의 휴직실태"를 점검하면서, 육아휴직자들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배려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중국발 요소수 대란"과 관련 소방본부의 요소수 확보 현황과 소방 출동 등에 문제가 없도록 요소수 관리와 확보를 당부했다. 

윤기배 의원(동구3)은 "동부소방서 이전 신축 및 소방학교 건립 사업이 착공 지연된 사유"와 진행 상황을 따져보고, 지난 8월 동구 식자재마트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관내 창고형 마트 및 물류센터의 화재 예방 점검을 적극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임태상 의원(서구2)은 각 소방지서가 동일한 사항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감사"에 지적되는 것에 대해 질책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해 소방 공백 및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천락 의원(달서구5)은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관리현황을 점검했으며 "청력보호구 미지급"에 대해 지적하며 소방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 초과근무수당 지급 소송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갈등 해소 방안의 적극적인 모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