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K-방역의 모범 주체 대구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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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2-24본문
신천, 금호강, 낙동강 보행로 정비 및 안전관리 강화로 보행환경 조성
금호강에서 낙동강을 잇는 국토종주자전거길 일제정비 실시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2021년 사업예산(132억원)을 상반기 조기 투입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신천과 금호강, 낙동강 수변공간을 제공한다.
신천은 남·북으로 가창교에서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12.4Km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상동교에서 침산교까지 14개의 보와 9개의 분수가 설치돼 있다.
신천은 1일 10만 톤의 신천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상동교 하류로 보내 유지수로 활용하고, 장기간 정체되면 부유물과 함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신천을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금호강에서 낙동강을 잇는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최근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내 자전거 도로, 산책로, 편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겸용인 구간에는 항상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최근, 금호대교에서 와룡대교 구간 670m에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분리 설치했고, 낙동강변 논공제 인근 둔치에 설치된 노후 자전거 도로 1.5km를 국비 1억 9천만원을 들여 포장 보수를 완료했다.
그리고 신천변 좌 ·우안에 설치된 편의시설들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천 좌 ·우안 연결 징검다리 8개소에 3천만원을 투입해 징검다리 미끄럼 방지, 바닥 조명등 설치를 완료했고,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가로등 정비도 지난해 12월 불량 등기구 20개와 고장난 누전차단기 40개를 교체해 야간통행 불편해소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 금호강변 631개 가로등 설치, 가로등 설치율은 56%, 나머지 구간은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임
2021년에는 신천 및 금호강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보수, 하중도 꽃단지 조성, 편의시설 보수, 금호강 좌안둔치 야영장 조성 등에 19억원, 국가하천 수변공간 시설물 긴급보수, 조경지 유지관리, 도로정비 등에 36억원, 우수기 대비 빗물펌프장(21개소) 보수 및 유지관리에 20억원 등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수변공원 제공과 우수기 대비 안전관리에 총 75억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교량과 지하차도 등에 대한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상· 하반기), 정밀안전점검(2년에서 4년 주기), 정밀안전진단(4년에서 6년 주기)을 실시하고 있는데,
2021년에는 57억원의 예산으로 와룡대교 등 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경대교 등 41개소에는 정밀안전점검을 불로교 등 53개소의 3종시설에는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구조체의 균열, 처짐, 신축이음장치 상태와 시설물상태 평가, 안전성 평가, 재하시험 등을 통해 내진성과 사용성 평가결과를 통해 보수, 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변공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방수칙과 KF94 마스크를 이용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마스크 쓰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원경찰과 하천 감시요원들과 매일 순찰을 강화해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로 신천과 금호강변과 같은 탁 트인 공간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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