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대구시의 도의장 사퇴 발언" 강력 반발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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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28본문
경북도의회가 28일, 대구시 통합정책과에서 발표한 경북도의회 의장의 사퇴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북도의회는 "대구시 공무원이 260만 경북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의장의 사퇴를 운운한 것은 도를 넘은 발언으로,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동안 행정통합과 관련된 비합의적 발표로 도민들이 상처받았음을 언급하며, 대구시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경북도의회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와 협치, 그리고 발언의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이를 막말이라고 주장하는 대구시의 입장은 대구시장의 발언이 막말을 넘어선 것임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구시장이 물러난다면, 의장직을 걸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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