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엑스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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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11본문
13개 종목, 32개 부문에 978팀, 1976명 참가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실력을 겨루는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1999년 창설된 대회로,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와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976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3개 종목, 32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주요 종목으로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에 지정구역으로 이동시키는 '로봇애슬레틱스'와 제한시간 안에 장애물을 회피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태그아웃' 등이 있다.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상위 입상한 3600명 중 우수한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올해는 로봇 슈팅과 로봇 어질리티 종목이 신규 시범종목으로 도입돼 로봇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로봇 대중화 및 조기 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장으로 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심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래의 기술 리더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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