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청라수 2024-2025 스타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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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8본문
국제 인증 기반 고품질 수돗물 공급… 전국적 인정 받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제공하는 수돗물 ‘청라수(靑羅水)’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치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2025 스타 브랜드 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325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 검사와 최첨단 정수 처리 공정,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 수돗물 ‘청라수’는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등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수질 검사 항목을 매년 확대해 2025년에는 원수 320개, 정수 330개 항목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5년 연속 미국 ERA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주관 ‘먹는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수상,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이 선정한 ‘2024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량을 분석, 누수율을 최소화하며 94.4%라는 특·광역시 평균보다 2% 높은 유수율을 기록했다. AI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 및 옥내 누수 분석 시스템 운영으로 경영 실적 또한 크게 개선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 및 미량 오염물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과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며, 급변하는 물환경 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라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 본부장은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를 목표로, 시설 현대화와 수질 안정성 확보에 앞장서겠다”며 대구 수돗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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