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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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29본문
“대구, 아시아 안티에이징 산업 허브로 도약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4)’가 29일 부터 12월 1일 까지 대구 엑스코 및 첨복재단, 지역 병원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5개국에서 800여 명의 의료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며 APAAC 2024는 대구가 강점을 지닌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킨케어와 줄기세포 분야까지 포함해 더욱 확장됐으며 줄기세포 분야는 향후 안티에이징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9명의 해외 저명 강사를 포함해 총 90여 명의 연자들이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그리고 구강의학 분야에서 실용적인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국내 의료진들은 이 과정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연수 평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29일은 ‘APAAC 국제줄기세포 워크숍’이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이 워크숍은 줄기세포 추출 과정과 배양 원리를 배우는 과정으로, 오블리제 성형외과의 정재호 원장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김재영 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첨복재단의 첨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는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30일 엑스코 3층 글랜드볼룸에서는 박인출 상류치과 원장이 ‘안티에이징 의학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 안티에이징 의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APAAC 2024는 단순한 학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폰서 세션, 런천 세미나,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의료 장비 및 제품을 홍보하고,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업 전시회에는 메디컬, 스킨케어, 치과 분야 등 44개 기업 및 기관이 65여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대구 지역 바이오 벤처기업인 ㈜도움은 지난해 APAAC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을 원료로 한 창상피복제와 모발 관리 전문 제품을 인도네시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APAAC 2024를 통해 대구가 강점을 가진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의료기술 협력, 의료기업 해외 진출, 의료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는 아시아 안티에이징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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