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 대토론회 개최 > 정치/행정

김형동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참석, 열띤 토론의 장 형성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위한 포석 마련

경북도개발공사는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경상북도의원,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재용 LH토지주택대학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 1에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및 활성화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세션 2에서는 김형동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북도청신도시의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가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경상북도, 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협력하여 실질적이고 유효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을 모았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업유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북도, 예천군,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기업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토론회는 경북도청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