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성공 개최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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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5본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APEC 예산 확보를 위한 두 번째 국회 방문으로, 경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811억 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주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 의원을 비롯해 서범수, 안도걸, 조지연, 최은석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과 면담하며 APEC 정상회의 필수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총 15개 지역 핵심 사업을 추려 내년도 국비 811억 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125억 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50억 원), 숙박시설 정비(100억 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108억 원) 등이 있다.
특히 경주읍성 정비·복원(42억 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개발(15억 원), 양동마을 정비(14억 원), 강동안강 국지도 건설(52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45억 원), 양남~감포 간 국도 2차로 개량(29억 원) 등 추가적인 국비 증액도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신규 사업 예산도 건의하며, 미래차 편의·안전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15억 원), 입자빔 실증센터 구축(30억 원)이다.
이어 선부역사교육원 건립(2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0억 원),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40억 원) 등 사업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지금 국비 미확보 사업이 국회에서 반드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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