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이마트와 함께 포도 특판행사 개최 '농가 소득 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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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7본문
영천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포도축제’ 특판행사를 전국 이마트 130개 지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아 당도가 우수한 샤인머스켓 1.5kg 상자 7만 개, 총 105톤을 전국 이마트에 공급해 영천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홍보하고, 과잉생산으로 인한 단가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판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판행사 전날인 7일,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용문 윤리특별위원장,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이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판촉 활동을 펼치며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0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국지점에서 실시한 MBA포도와 샤인머스켓 특판행사에서 1.5kg 상자 7만 개, 총 105톤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이마트 특판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이마트와의 연례 특판행사를 포함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영천과일의 전국적인 홍보와 판매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적인 샤인머스켓 단가하락으로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대형마트와의 협력 특판행사를 통해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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