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반도체 협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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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03본문
경북도는 지난 1일 독일 에를랑겐에서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프라운호퍼연구소 및 포스텍과 기존에 추진 중인 반도체 R&D과제 협력 관계를 확대해 경북도 내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정부의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반도체 과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협의체, R&D 지원 협력체계뿐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 등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1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R&D 지원 국내 협력체계를 마련해 독일 프라운호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설립이 추진된다면 특화단지 내 반도체 기업의 R&D 수요 대응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경북도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이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를 달성하려면 먼저 국내 및 국제적 반도체 기업지원 체계가 구축돼야 반도체 기업들이 경북에서 R&D를 수행한 후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와 포스텍,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올해 9월까지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방안과 반도체 프로젝트센터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으며 경북도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와 미래산업인 양자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향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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