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기업 "시그마㈜와 351억원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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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12본문
경주시가 내남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용 전기부품 분야 351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시그마㈜와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조명 등 실내 인테리어 전장부품 생산 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그마㈜는 2028년까지 1만9000㎡ 부지에 차량용 조명모듈, 실내조명, 엠비언트 라이팅 등의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됩니다. 또한 85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투자계획에 따라 공장설립 인‧허가 등의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시그마㈜는 자동차용 실내조명 및 인테리어 부품 제조 회사로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 등 다양한 차종에 도어라이트 및 실내 무드 조명 부품을 제조‧납품하고 있다.
또한 차량 내부 바닥재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협동 로봇의 주요 핵심부품인 다용도 Gripper를 개발하여 특허도 확보하고 있다.
우정훈 시그마㈜ 대표이사는 “경주는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화돼 있고 고객사와 관련된 협력업체가 인근에 소재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업체가 투자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시그마㈜ 우정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회사가 지역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미래자동차용 실내 유틸리티 특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차량 실내 스마트 유틸리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지원 사업과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유치로 경주를 미래형 자동차부품 기지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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