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웹툰창작소개소 '웹툰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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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2본문
경산시는 1일 ‘경산웹툰창작소’의 개소식을 열고, 지역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개소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안문길 경산시의장, 도·시의회 의원, 청년 작가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와 청년 작가들에게 경산웹툰창작소의 의미를 알렸다.
경산웹툰창작소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로 시작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곳은 웹툰 작가 양성과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 웹툰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 삼남동 장산로24길에 위치한 경산웹툰창작소는 지상 3층 규모(연면적 584.5㎡)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웹툰 전시 공간, 2층에는 작가 작업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교육실등 이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경산시는 청년 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 작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웹툰 창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명 규모의 무료 웹툰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웹툰창작소가 K-웹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경산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웹툰 작가들이 이곳에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웹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웹툰창작소를 통해 웹툰 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끄는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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