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SW-AI 융합 학생동아리 ‘AI모델 해커톤’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01본문
대구시교육청은 1일 서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중·고등학생 SW-AI 융합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모델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가치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산출물을 개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커톤에는 SW-AI 융합 동아리 18팀,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구 감소, 가족 형성, 고령화 사회의 가족 가치와 행복 등 현대 사회의 주요 과제를 AI 모델로 풀어내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주제에 맞는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 글로벌 IT 기업의 문화를 체험하며, IT 직무에 대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해커톤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IT 전문가와의 매칭 미팅, 동아리 수업, 방과후 수업, 여름방학 미니 프로젝트, 멘토-멘티데이 등 6개월에 걸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을 쌓아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IT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I 기술의 긍정적인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SW와 AI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