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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맑은물특위, "현황점검및 논의"

작성일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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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월성빗물펌프장’시설등 운영 현황 점검 

‘맑은 물 하이웨이’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협력 사항 논의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일 풍수해 대비 시설인 월성빗물펌프장과 달성습지 홍보 및 생태체험 기관인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월성빗물펌프장의 수방시설 및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달성습지의 보전과 생태관광 확산을 위해 조성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문화복지위원들은 대구시에 소재한 49개소의 빗물펌프장 중 최대 배수 능력을 갖춘 ‘월성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의 시설 개요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펌프 시설 등 수방 설비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면서 개선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논의하며 꼼꼼히 살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지난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구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여름철 국지성 집중 호우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수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유지보수와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달성습지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습지전망대에 올라 달성습지를 조망한 후 생태이야기실 등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화복지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달성습지는 멸종위기 동물인 맹꽁이 등 생물종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대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생태관광지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 개관 후 5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환경 교육 등으로 달성습지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생태 콘텐츠와 연계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맑은 물 공급 방안과 협력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구미산단 하류에 위치해 구조적으로 수질오염 사고에 취약한 대구취수원을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직하류로 이전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검토 용역 결과 도출한 최적 사업안을 환경부에 제출해 국가 수도 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는 제출된 사업안을 검증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으로부터 낙동강 수계 지자체와의 협의 진행 상황 등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와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수십 년간 반복되어 온 수질오염 사고로 고통을 받았던 대구시민의 먹는 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각별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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