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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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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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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을 지원한다.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 및 소프트웨어 관련 차세대 모터산업 기술 고도화와 차량 전동화 부품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 관련 부품산업의 시험·검증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대비한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이 주된 목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4년부터 5년간 총 191억 원(국비 100억, 시비 89억, 민자 2억)을 투입해 대구국가산단 내에 모빌리티 모터 혁신성장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제품 신뢰성 평가용 부품·모듈 검증 장비 및 전동화 시스템 품질 평가 장비를 갖추게 되며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촉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 설계검증 및 고급화 지원,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혁신기술 육성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참여해 모빌리티 모터산업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타 지자체보다 앞장서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모빌리티 모터 선도기술(고속화, 고신뢰성, 통합화) 개발·평가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역 모빌리티 모터 부품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현재 추진 중인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핵심소재부터 전기차 모터의 기능단위인 구동모듈까지 모터산업의 완결된 공급망 구축으로 2030년 글로벌시장 선도 모터생산거점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핵심 부품의 신뢰성 확보와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전망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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