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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생화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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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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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경북도 상생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일 개최한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영상회의 시 “시장·군수님들을 직접만나 상생과 화합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감, 도경찰청장과 도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유관기관과 시군이 함께 도정전반을 공유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인사에서 “오늘 만남은 도와 관계기관, 시군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긴밀한 협조로 도정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018 경상북도 도정방향"보고를 통해 경북도의 여건과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권역별 균형발전, 문화관광 활성화, 부자농촌 실현, 산단분양 및 투자유치, 이웃사촌 복지, 사통팔달 교통망 등 분야별 6대 비전을 제시하며 올해 역점 추진시책으로 농식품 유통전담기구 설립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설립을 꼽고, 도-시‧군 간 소통체계 확립을 통한 협력강화와 갈등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년대 경기도보다 인구가 많았고, 전국체전에서도 서울을 제치고 1등을 하던 경북이 지금은 변방으로 밀려나 소멸위기 시군이 17개에 달할 정도로 위상이 하락했다”면서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서는 도와 관계기관, 시군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람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정책 추진과 저출산 대책 시범마을 확산으로 출산과 육아걱정이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협조를 요청하며 아울러 지속되는 폭염에 재난상황에 준한 대책강구와 여름철 물놀이사고, 관광 활성화 매책 및 국비예산 확보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관계기관의 협조도 잊지 않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결정된다”면서 “도정 주요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특히, ‘일자리’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신 르네상스 시대’를 재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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