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월 무역수지 흑자 기록" 수출입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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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7본문
2025년 1월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입 현황이 발표됐다.
대구본부세관은 17일 대구·경북의 무역수지는 16.9억 달러 흑자로, 전년 대비 12.4% 감소,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24.0% 감소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의 지난달 수출은 5.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으며, 수입은 4.4억 달러로 24.1% 줄어들었다.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흑자로, 전년 대비 37.5%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19.3%), 기계류 및 정밀기기(△40.5%), 화공품(△47.0%)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0.6%), 중국(△53.6%), EU(△34.7%)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줄어들었으며 경북 지역의 1월 수출은 2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했고, 수입은 12.6억 달러로 2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5.4억 달러 흑자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전기전자제품(△9.7%), 철강제품(△6.8%), 기계류 및 정밀기기(△52.9%) 등이 감소했으며, 수입은 화공품(△41.2%), 연료(△52.0%) 등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9%), 미국(△19.5%), EU(△40.4%) 등이 감소한 반면, 동남아와 EU로의 수입은 증가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전반적으로 대구와 경북 모두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여전히 흑자를 기록했지만, 감소폭은 컸으며 특히 중국과 미국, EU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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