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시행 > 정치/행정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회를 제공, 선정된 단지에 최대 450만 원, 공동주택 관련 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5000만 원 규모로, 지원은 6월부터 시작된다.

공모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다양한 사업 유형이 포함되며 사업의 자부담률은 참여 이력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총 참여 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체 내 소통을 증진하고, 갈등 해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6개 단지 및 1개 단체를 선정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특히, 남구 앞산봉덕영무예다음 단지는 ‘물놀이 행사’와 ‘반찬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입주민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