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규 공무원 위한 ‘멘토링 아카데미’ 개최 > 정치/행정

실무 중심 교육·문서 작성법 강화 공직 신뢰도 향상 기대

경산시가 4일 신규 공무원의 직무 적응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경산 멘토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에서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8급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와 조직 문화 적응법을 전수한다.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으며 신규 공무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환경과 과제를 고려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읽히는 보도자료 작성법’과 ‘설득력 있는 기안문 작성법’ 등 문서 작성 능력 강화를 위한 과정도 포함됐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대구대학교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시야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반영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