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SM국일제지(주)투자양해각서 체결 '통합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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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2본문
SM국일제지㈜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SM국일제지㈜ 강태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SM국일제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3,000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공장을 설립하며, 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SM국일제지㈜는 습식(Wet-laid) 기반 초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성능 특수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통합공장 설립은 구미시에 약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이뤄진다.
향후 4년 간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SM국일제지는 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에 집중하고, 아산공장의 산업용지 제조를 중단할 계획이다.
강태현 대표는 “구미시에 새로운 사업장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구미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SM국일제지㈜와의 첫 MOU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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