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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국내 최초 ‘도로 런웨이 무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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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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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인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퍼레이드팀 120여 개, 거리예술제팀 97개, 자원활동 인원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이번 축제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가로 100m, 폭 12m의 대형 런웨이형 무대를 국내 최초로 8차선 도로 위에 설치해 퍼레이드 참가팀들의 표현력과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런웨이 외에도 100m 길이의 잔디 무대를 조성해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했다.


개방형으로 리모델링된 2.28기념중앙공원에는 특설무대를 설치해 거리공연팀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퍼레이드 부문은 기존 ‘일반부’, ‘아동·청소년부’, ‘실버부’, ‘글로벌부’에 더해 국내외 전문 퍼레이드팀이 참가하는 ‘스페셜부’가 신설됐다.


올해는 해외 11개국 17개 팀이 참가해 각국 전통의상과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축제 개막 퍼레이드는 대구시민 대표단과 자원봉사자, 교통경찰 등 시민들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 중심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일반 시민이 클라운으로 분장해 참여하는 ‘시민클라운’과 360명 이상이 예선에 참여한 ‘거리경연대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총 8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이번 축제는 행사 공간의 입체적 활용과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해 참여형 대구형 축제 모델로의 성장을 꾀한다.


2025년 파워풀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변화된 공간구성과 다채로운 참여팀으로 축제의 지평을 넓혔으며 대구형 축제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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