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남,여 컬링팀 전국컬링대회' 동반우승
작성일 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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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남‧여 컬링팀, 전국컬링대회 동반 우승 ‘컬링의 성지’ 명성 재확인
제24회 대한컬링연맹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렸으며, 두 팀의 동반 우승은 ‘컬링의 성지 의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의성군청 남자팀은 예선 전승(4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원도청을 6대 2로 제압했다.
스킵 정병진,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구성된 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적인 팀워크로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자팀 역시 스킵 김수현, 서드 박한별, 세컨 방유진, 리드 김해정, 코치 이슬비로 구성돼 예선 3승 1패로 결승에 올랐고, 서울시청을 8대 1로 꺾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의성군청 컬링팀 선수들은 “경기영상 분석과 팀워크 강화 훈련이 실점 방지와 득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2025~2026 컬링 슈퍼리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팀 동반 우승은 컬링팀 창단 이래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우승이 앞으로 더 멋진 경기를 펼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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