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살고 싶은 청송 건설' 37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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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5본문
청송군은 14일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을 투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 등이 있다.
군은 또한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과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억 7천만 원과 9억 5천만 원을 각각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지원한다.
또한 도로 확장, 교량 안전점검 및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에도 19억 원과 3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 밭기반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등도 진행되며,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에도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120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 농로,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안전한 농촌생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군민 중심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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