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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한미친선협의회’ 개최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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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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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관내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사령관 데이비드 F. 헤닝)와 함께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들과 미 육군 대구기지의 헤닝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은 이날 회의에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 도로 부지 반환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지속적 이용 ▲소음 및 골프공 관련 민원 해소 협조 등을 요청했다.


미군 측은 이에 대해 3차 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측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의사를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남구가 명품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한미친선협의회가 자주 개최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남구와 미군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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