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안동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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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23본문
경북농협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안동지역 임동면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실시하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황종건) 회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 요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무상 수리와 점검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침수 및 매몰로 인해 고장 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엔진오일, 필터, 부품 등을 교체했다. 또한, 농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신속하게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기 수해복구를 위해 농기계 수리에 참석해주신 경북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과 농기계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경북농협의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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