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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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7본문
대구경찰청은 오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문·답지 호송, 보관, 시험장 경비 등 전 과정에 69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은 문·답지 이송 시 노선별로 순찰차 1대를 지원하고, 보관 장소에는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하며, 2시간마다 112 연계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 당일에는 270여 명의 경찰관과 교통협력단체가 시험장 51곳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돕는다.
특히 입실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2명을 배치해 질서 유지를 강화하고, 시험 종료 시까지 순찰을 통해 우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시험장 인근의 집회·시위 소음을 관리하기 위해 소음관리팀을 배치하고, 대형 차량 등의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우회 유도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시험 후에는 수험생들의 학업적 긴장 해소로 인한 음주·흡연 등 비행 예방과 신분증 부정 사용 등의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대구경찰청 산하 11개 경찰서가 지자체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협력해 동성로, 신매광장 등 청소년 밀집 예상 지역에서 집중 선도·보호활동을 펼치고, 유해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수능 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험 당일 대중교통 이용과 소음 자제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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