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 마이스터멘토단'의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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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11본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이 지난 9일 해평면 송곡1리를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을 비롯해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의 교사 및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봉사활동은 매년 반기마다 진행되는 농촌마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2가구가 거주하는 송곡1리 주민들에게 전기 안전 점검 및 전기배선 수리, LED 조명 및 콘센트 교체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은 특별히 세심한 점검과 위험 요소 제거 서비스를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환경정비와 함께 미용 봉사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심일섭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숙련된 기술인들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어 감사하다”며 “구미시에서도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10월 창단된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숙련 기술인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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