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경북농협, 문경서 농촌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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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12본문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농협 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가 농업인의 날인 11일 문경시 가은읍 일대 사과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고 나르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서문경농협 임직원들도 함께해 가래떡을 나눠주며 봉사활동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일손돕기는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농협이 지난 8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협력 활동이며 양 기관은 지난 9월에도 우리 쌀 소비 캠페인과 함께 경북 내 복지시설 3곳에 우리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공사 임직원들은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한 해 농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가을 농번기에는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비록 서툴렀지만 사과 수확 경험은 즐거웠고,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경북농협과 함께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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