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꿈을 위한 첫걸음 "귀농귀촌학교" 수료식 개최 > 지역/사회

경산시는 4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운영한 2023년도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와 현장 교육을 병행하면서 진행됐으며 총 17회 73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37명의 수료생들이 배출됐다.

경산지역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선진귀농인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우고, 농업세무, 토양의 이해, 병충해 방제 관리 등 실질적으로 농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기반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으로서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수료생 중 한 명인 박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고, 실제로 경산에서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료식 격려사에서 “올해 귀농귀촌학교에 참여해 습득한 유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자세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해 경산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