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관내 물놀이 시설 불법촬영" 범죄예방 합동점검 실시 > 지역/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름 휴가보내기 특별예방활동 실시, 

대구북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4일 북구청과 합동으로 북구지역 야외 물놀이장(3곳) 및 캠핑장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북부서에서는 무더위 야외 물놀이장 및 휴가철 캠핑장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 촬영 등 성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북구청과 합동으로 불법 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한 공중화장실·탈의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불법 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범죄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내 벽체 구멍 등 불법촬영에 이용될 수 있는 곳을 막아주는 안심 스티커 부착과 공중화장실 출입구 벽면에 포스터 형식의 경고문을 게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북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운영되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