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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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07본문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8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를 이용한 6337개 의료기관의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환자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과 모니터링 지표 4가지로 평가가 진행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COPD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신경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남대병원 의료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질병 악화 및 입원 예방과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45개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인 90점을 웃도는 93점을 획득함으로써 7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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