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자매도시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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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5-06본문
초청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밀양백중놀이, 진주검무, 민속널뛰기 진수 감상,
자매도시공연으로 이천거북놀이,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 인기 절정,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전국 각지의 색다른 민속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중 자매도시공연으로 ‘이천거북놀이’,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이 진행되고, 초청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 진주검무, 민속널뛰기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춘서커스단은 공중 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925년 목포에서 결성돼 196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배삼룡, 이주일, 허장강, 서영춘 등의 스타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커스단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버나) 공연이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진주검무와 전통춤이 상연됐으며 밀양백중놀이는 머슴들이 풍년을 바라는 의미로 농신에게 고사를 지낸 뒤 여흥으로 여러 놀이판을 벌여 애환을 달래는 풍자놀이다.
성지혜 전통예술무용단이 펼친 진주검무는 궁중 잔치에서 행해지던 춤의 하나로 조선 시대 무사복을 갖춰 입은 8명의 무용수가 두 줄로 마주 보고 서서 장단과 타령에 맞추어 칼을 휘저으며 추는 춤으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오는 8일은 축제 마지막날은 한국민속문화원 민속널뛰기 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민속널뛰기는 민속놀이의 일종인 널뛰기에 곡예기술을 가미해 흥겹게 재현한 놀이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다양하고 우수한 민속놀이도 이번 축제에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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