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2023년 첫 지자체병무담당 전시업무" 집합교육 실시 > 지역/사회

구미권역 지자체 6개 병무담당 직원 40여 명 대상,

임종배 청장 “전시 대비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체계 확립” 강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은 11일 구미코에서 구미시 등 인근 6개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업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툭히 올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현장체험학습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온라인교육은 3월부터 매달 병무청 나라배움터 교육사이트를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집합교육은 구미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병무청에서는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 선포에 대비해 평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한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전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들은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되면 평시 병무청의 업무인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등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교부 및 결과 통보,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색출 및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종배 청장은 “병무청과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평시 교육을 통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의 전시업무 수행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