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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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3본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테러 대응 역량 강화
대구동부경찰서 이근우 서장은 12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경찰, 군, 소방 등 4개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하반기 대테러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 지역 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드론 테러, 폭발물, 화학 테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드론을 사용해 폭발물을 투하하는 상황에서 시작됐으며, 지역 경찰과 경찰서 초동 대응팀은 상황 전파 및 현장 통제를 담당하고, 경찰 특공대는 범인 검거 및 사제폭발물 처리를 수행했다.
군(501 여단 2대대)은 수색 및 경계 지원, 소방(119 특수대응단, 동부소방서)은 화학 테러 대응과 인명 구조, 화재 진압을 맡아 각기 다른 임무를 수행했다.
이근우 서장은 "경찰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테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기관 간의 협력 강화와 함께, 실제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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