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단”운영 > 지역/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대구동부경찰서 피해자보호팀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수사과장을 단장으로 수사, 형사, 교통 등 경찰서를 비롯하여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총 34명으로 구성해 오는 12. 31일 까지 운영한다.

또한 홍보단은 매월 4일을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의 날”로  지정(전국 최초)하여 홍보용 현수막 게시, 찾아가는 캠페인 홍보활동, 신종 범죄수법 등 피해 사례 공유, 피해자 보호 및 피해회복을 위해 112 '일(1)단 끊고 일(1)단 의심하면 이(2)제 속지 않아요. 보이스피싱 112만 기억하세요.'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범인 검거에 주력 할 예정이다.

앞서 큰고개지구대에서 고액의 현금을 들고 택시에 탑승한 승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3,1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 및 고령의 노인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직원과의 협업으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자로부터 5,6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키도 했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피해 회복을 위해 112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범인 검거에 주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