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달성군수 최재훈 군수 취임 "군민이 빛나는 달성, 군민이 하나되는" 달성 > 지역/사회

민선8기 최재훈 달성군수가 1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은 '군민이 빛나는 달성'으로 정하고 27만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으로 ‘하나 되는 달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4년동안 분골쇄신(粉骨碎身) 하겠으며 달성 발전을 위해서라면 가치와 지향점이 다른 어떤 사람과도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군수실을 8층에서 3층으로 옮겨 끊임없이 군민 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만들겠으며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리고, 군이 직영으로 영유아를 365일 24시간 돌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원어민 영어전담교사 배치, 영어 특성화 조례를 제정하고,세천중학교 조기 신설, 테크노3초등학교 조기 개교로 초등학교 과밀화를 학교 증설과 유치로 해소해 달성이 더이상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으며 대구 유일의 금호강과 낙동강 달성습지 등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화원유원지, 도동서원, 육신사 등 낙동강 강정 디아크, 달성습지, 화원사문진나루터,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대구교도소후적지로 이어지는 S자형 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했다.

또한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문화예술과 전시, 체험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수 있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다.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도시”를 만들겠으며 달성청년혁신센터를 건립해 창업과 취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청년의 내일을 꿈과 희망으로 채우겠다고 전했다.

특히, 달성 산업경제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차세대 배터리파크를 조기 건립해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도 활성화해 서민의 삶이 가장 우선시되는 달성을 그려나가겠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위해서는 대형 유통마트 직매장과 친환경 급식,온라인 쇼핑몰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테크노폴리스 내 종합병원이 건립되기 전까지 위탁병원을 지정하고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을 설치해 병원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으며 다문화 가족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과학관 공원, 포산공원 등 공원시설을 재정비하고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숲 조성과 자녀안심 귀가길을 만들겠으며 다사, 논공·옥포, 가창, 구지에는 권역별 복지회관과 복지센터를 건립해 군민의 복지와 여가생활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을 오로지 군민만 보고 군민의 눈높이와 상식, 공정과 정의에 맞게 저의 정책과 사업의 성과로 4년 후 군민께 평가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