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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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27본문
경산시는 27일 별관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총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참석해 임원 임명 등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는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조현일 시장의 주재로 진행돼, 임원 선임 및 임기 의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승인 ,재산 출연 및 사업 계획 승인 등 재단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또한 경산시의 문화관광정책 방향성과 재단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으며 지난 4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 재단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개 모집을 통해 대표이사와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을 선출했고, 당연직 임원 3명을 포함한 초대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재단은 비영리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후, 경산시민회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출범식을 개최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산을 행복한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지원하며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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