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특별치안활동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 치안 확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19본문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는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으며, 살인 및 강도 사건은 0건, 절도 신고는 19.4%, 폭력 신고는 7.3%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 상황이 지속됐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경찰은 하루 평균 1578명의 인력을 동원해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쳤으며 편의점, 귀금속점, 무인점포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총 3769회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시설 점검 및 취약 부분 개선을 권고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정부가 지정한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맞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의료진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훈련(FTX)을 통해 대구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우려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교통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교통경찰 203명과 순찰차, 싸이카 등 96대를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전년 대비 34.9% 줄였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범죄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