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성료 "역대 최다 148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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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0-06본문
세계의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48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첫 대면 행사로, 역대 최다 인파와 참가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축제로 발돋움해 25개국 35개 공연단이 참가해 다채로운 탈춤 공연을 선보였다.
페루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펼쳤고,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17개의 탈춤 팀이 공연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먹거리와 탈 관련 콘텐츠 축제장에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도 선보였다.
특히 안동의 간고등어를 활용한 김밥, 바비큐, 국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외에도 마스크 체인지존을 운영해 모든 방문객들이 다양한 탈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탈 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글로벌 성장 안동시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해, 시내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대를 연결해 축제의 공간을 확장하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공연단이 참가한 거리 퍼레이드는 큰 인기를 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한 성과에 만족하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안동의 가을과 탈춤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외국인 응대를 위한 통역 지원을 강화하며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며 더 큰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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