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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GFEZ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화상 수출상담회 1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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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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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부터 13일 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를 밝혔다.

이에 134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1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화상 수출상담회의 성과는 코로나19로 해외에 직접 시장개척단 파견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입주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과 수출 지원에 대한 대경경자청의 굳은 의지로 화상수출상담회로 전환하고 그 결실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해외바이어-참여기업-통역자 3자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젠텍스 등 입주기업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 부품, 등 입주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 편의를 위한 통역서비스 제공 등 대경경자청의 지원 서비스는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특히 참가기업 중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세중아이에스의 스마트 수질 개선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의 높은 관심속에 9만 3천불 수준의 계약추진을 협의, 향후 MOU 등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면나염직물 등 섬유제품 제조업체인 ㈜젠텍스와 편조원단 제조업체인 ㈜씨엠에이글로벌은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각각 6천불, 천불의 현장 샘플 계약과 함께 추가 계약에 대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대경경자청은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샘플(시제품) 및 자료 발송 등 꼼꼼히 사후 관리하고 후속 지원하는 등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삼룡 청장은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였지만, 중앙아시아의 신북방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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