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표" > 지역/사회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57명(지역감염 52, 해외유입 5)으로 총확진자 수는 13,018명(지역감염 12,737 해외유입 281)이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79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289명, 생활치료센터에 2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3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2,417명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으로 추가 확진자는 57명으로, 북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으로 1명, 중구 소재 클럽2 관련으로 1명, 중구 소재 클럽3 관련으로 2명, 중구 소재 콜라텍 관련으로 1명,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명,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으로 6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2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4명, 해외유입으로 5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으로는 22일 17시 기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56건(국채보상공원 778건, 두류공원 721건, 대구스타디움 457건)이며, 지난 21일 검사자 중 7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23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173,29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8.9%), 접종완료 485,58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20.2%)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2건 증가돼 누적 7,349건(접종 대비 신고율 0.44%)이며 18-49세 연령층 중 미 예약자는 오는 9월 18일 18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며, 기존 예약자도 언제든지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는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적발현황으로는 지난 19일 23시경 자가격리중 답답하다며 드라이브를 위해 5시간 42분간 무단이탈한 2명(20대, 남, 북구)을 기동감찰 중 적발했으며 당초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적지 않고 추가전파도 우려되므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 강체출국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