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및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후보자 모집 > 지역/사회

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대상은 대구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서는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또는 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와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2월에 개최되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섭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업력 7년 이내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하며, 이 중 상위 5개사는 상품개발, 브랜딩,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혁신기업가로 도약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투자모델을 제시하고 민간 주도의 투자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