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에이징타겟㈜와 항노화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강화 > 지역/사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바이오벤처 에이징타겟㈜과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최근 에이징타겟㈜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동맥경화, 알츠하이머 치매 및 암 등 주요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제 및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세포노화 표적 기반의 노화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협력 강화,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이다.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서의 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연구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징타겟㈜은 주요 노화 관련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 4년차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케이메디허브의 전임상 연구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핵심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징타겟㈜ 김병모 대표이사는 "전임상 시험이 신약개발의 중요한 변곡점임을 감안해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이 신약 개발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6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항노화 의약품 개발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통해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의료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내용은 케이메디허브와 에이징타겟㈜의 공식 발표 및 관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