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축하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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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18본문
대구시와 중구는 16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 관광특구 구역 내 상인회장, 지역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하즈’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특구 상징물 제막식, 경과보고 및 지정패 전달 등의 기념식과 홍 시장의 ‘토크 버스킹’,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관광특구 지정 축하 기념식과 더불어 중구는 관광시설 무료 입장과 할인행사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골목투어의 명소인 향촌문화관과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8월 3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령시 보존위원회의 인터넷 약령몰이나 남성로에 위치한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에서는 25일까지 전 품목 20~5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동성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동성로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성로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분야별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2028년까지 관광 편의시설 개선, 관광콘텐츠 발굴 등 6개 부문, 12개 단위 사업, 48개 세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동성로의 부흥과 관광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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